[TF월드컵 프리즘] '유일한 가능성' 아르헨티나, 12년 만에 전승 우승 노린다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가 12년 만에 월드컵 전승 우승을 노리고 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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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아르헨티나가 12년 만에 전승 우승을 노린다.

아르헨티나는 6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벨기에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곤살로 이과인은 전반 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그간 부진한 경기력을 만회했다. 아르헨티나는 지금까지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24년 만에 4강에 안착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에서 2-1로 이겼고 2차전 이란(1-0), 3차전 나이지리아(3-2)를 차례로 누르고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 스위스, 8강 벨기에와 대결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24년 만에 4강행을 이뤘다. 승부차기 없이 두 경기만 더 승리한다면 전승 우승이 완성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승 우승 가능성이 남은 팀은 아르헨티나가 유일하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와 0-0으로 비겼고 독일도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8강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둬 공식적으론 무승부로 기록됐다.

마지막 전승 우승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한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1차전 터키(2-1)와 경기부터 2차전 중국(4-0), 3차전 코스타리카(5-2)와 경기까지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연승 행진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벨기에(2-0), 잉글랜드(2-1), 터키(1-0)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결승에 올라 독일(2-0)마저 잠재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국 이탈리아는 조별리그 2차전 미국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결승에서 만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기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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