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월드컵] '부상' 네이마르 "콜롬비아전 문제없어"

유럽 언론 유로스포트는 3일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가 8강 콜롬비아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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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홍지수 인턴기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마르 다 실바(22·FC 바르셀로나)가 오는 5일에 열리는 콜롬비아와 8강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유럽 언론 유로스포트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네이마르가 칠레전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무 이상 없이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콜롬비아와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16강 칠레아 경기가 끝난 뒤 다리를 절뚝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전 출전에 문제 없다"고 말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네이마르는 현재 4골을 넣어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와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팀 공격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브라질 대표팀으로선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네이마르는 "이제 아무 통증이 없다. 기분좋게 훈련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칠레와 경기에선 모두가 흥분했다. 감정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하며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우려를 일축했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달 29일 칠레와 16강전에서 1-1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3-2로 칠레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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