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어렸고 순진했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시상식 파격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오인혜가 '나만 빼고 연애 중'에 합류하며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SBS 플러스 여심 토크 리얼리티 '나만 빼고 연애 중'에서 최악의 이별 통보법과 생각만 해도 민망한 내 연애 흑역사 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첫 출연하는 배우 오인혜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어릴 적 양다리 남자와 연애를 하다가 양다리가 발각됐는데도 이어간 연애 이야기와 스토커가 자신을 미행한 이야기 등 다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인혜는 과거 자신의 연애에 대해 "내가 그때는 너무 어렸고 순진했다"며 과거 연애에 대해 후회하는 말을 남겼다.
이어 이번 주 토크 주제인 '과거의 혼전동거 경험이 있는 남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오인혜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대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답변에 이어 그는 "혼전동거 경험남뿐만 아니라 돌싱남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사실 돌싱남과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고 솔직 발언을 해 제작진들도 놀랐다.
한편, '나만 빼고 연애 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화상채팅을 통해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연애'는 페이스북 단일 클립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