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교와 교육기관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위험요인 발굴부터 개선 완료까지 책임지는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원에서 본청 소관 부서와 14개 교육지원청 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위험성평가에서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의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아직 조치되지 않은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10월 안전보건전문기관과 함께 도내 공립 학교와 기관 735곳을 두 차례씩 방문해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2232건의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2140건(95.9%)을 개선했다. 현재 남아 있는 미개선 위험 요인은 92건이다.
회의에서는 2026년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미개선 위험 요인에 대한 본청 부서와 교육지원청별 역할 분담, 연차별 개선계획 수립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위험요인 개선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와 경고 표지 부착 등 잠정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학교 현장에 안내하기로 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위험성평가의 완성은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개선하는 데 있다"며 "남은 위험요인까지 빠짐없이 개선해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위험요인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와 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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