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늦가을을 맞아 지역의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했다.
시는 6일 장태산자연휴양림과 보문산, 계족산, 한밭수목원, 갑천생태호수공원 등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나들이 장소를 추천했다.
서구 장안동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가을이면 나무들이 붉은빛으로 물들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숲속 스카이웨이와 출렁다리에서는 울창한 숲을 색다른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중구 대사동 보문산은 도심 가까이에서 단풍 산책과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완만한 산책로부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등산로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어 방문객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둘러볼 수 있다.
대덕구 장동 계족산에서는 약 14㎞에 이르는 황톳길을 따라 숲길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단풍으로 물든 숲과 황톳길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전체 구간을 걷지 않더라도 장동산림욕장 인근에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서구 둔산동 한밭수목원은 도심에서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이 가을빛으로 물들고, 잘 정돈된 산책로와 습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조성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나들이 장소다. 호수에 비친 하늘과 나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다.
대전시는 단풍의 절정 시기와 진행 정도가 수종과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현지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11월은 대전의 숲과 공원이 다채로운 가을빛으로 물드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과 숲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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