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스포츠과학 기반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하프타임 스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하프타임 스쿨은 경기 중 작전 타임이나 전·후반 사이의 휴식 시간인 하프타임처럼, 쉼 없이 훈련해 온 학생선수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부족한 역량을 채울 수 있도록 마련한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교별 수요를 반영해 △스포츠 테이핑 및 컨디셔닝 관리 △스포츠 마사지와 근피로 회복 △스포츠 영양학 및 인권·윤리·도핑 교육 등 3개 영역 가운데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한다.
학생선수들은 부위별·상황별 스포츠 테이핑 실습을 통해 부상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익히고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스포츠 마사지 교육으로 근육 이완과 피로 회복 방법을 배운다.
또한 올바른 영양 관리와 보조제 섭취 방법을 비롯해 학생선수 인권, 스포츠 윤리, 도핑 방지 교육에도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선수들의 신체적·기술적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종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하프타임 스쿨은 학생선수들이 고된 훈련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전문적인 컨디셔닝과 소양을 채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체육 인재로 성장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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