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전남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광양에 모여 소방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제43회 전남권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별 대원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각 시군 대표 대원 176명이 참가해 4인 1조 훈련과 소방호스 전개·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에서 기량과 팀워크를 겨뤘다.
지역사회 나눔도 이어졌다. 전남권역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 시군 의용소방대 대장단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광양시의용소방대연합회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대원들은 경연 외에도 화합한마당과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