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지역 독서동아리 6개 팀, 광주서 책 따라 인문학 기행


회원 40명 참여…문학관·독립서점·문화전당 탐방
독서 경험 나누고 지역 독서공동체와 교류 확대

곡성 지역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매개로 문학과 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독서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더팩트 l 곡성=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곡성 지역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매개로 문학과 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독서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곡성군은에 따르면 곡성어린이도서관과 옥과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6개 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광주 일원에서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가 책에서 얻은 것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행은 책을 통해 얻은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학·역사·문화 공간을 직접 찾아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 다른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독서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사전 독서활동으로 독립서점 '책과생활'이 출판한 '모모는 철부지'를 읽은 뒤 광주문학관과 책과생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광주문학관에서는 한강 작가를 비롯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학의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살펴봤다. 독립서점 책과생활에서는 신헌창 대표와 지역 서점의 운영 경험과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문화정보원 도서관과 특별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기행은 독서활동을 책 읽기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의 문화 공간과 연결해 경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동아리별로 이뤄지던 독서활동을 공동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회원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곡성군은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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