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몽골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의료 협력 논의


몽골 단체장 3명 성남 방문
의료장비·의료진 교류 협의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월 30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몽골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단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더팩트ㅣ성남=김선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30일 몽골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단과 보건의료 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몽골 후브스골주 자르갈란트군수, 투브주 세르겔렌군수, 아르항가이주 바트첸겔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 3명과 몽골청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대표단과 성남시의 행정 및 지역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교육·청년 분야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몽골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과 연계한 의료장비 도입과 유지관리 교육, 의료진 교류 등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몽골 대표단은 내년 3월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에 울란바토르 시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식 초청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시아 도시 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이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가 갖춘 우수한 의료·혁신 인프라가 몽골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대표단은 간담회 이후 도시정보통합센터와 야탑유스센터,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의 스마트도시 운영체계와 의료기기 교육훈련 시설 등을 살펴봤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을 비롯한 해외 도시들과 보건의료·첨단산업·문화·교육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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