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아시안게임·패러게임 메달리스트 격려…"안양의 자랑"

최대호 안양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제20회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제5회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윤희, 장민호 선수를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안양 연고 선수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안양시는 30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제5회 아시안 패러게임 메달리스트인 안양 정관장 소속 변준형·문유현 선수와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윤희·장민호 선수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선수들은 농구와 수영, 육상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안양의 위상을 높였다.

변준형·문유현 선수가 활약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대회 내내 무패 행진을 이어간 끝에 일본과의 결승에서 67대 57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김윤희 선수는 수영 여자 자유형 4×200m 계영 예선에 출전해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으며, 대표팀은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민호 선수는 아시안 패러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400m에서도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장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모두 출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최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장애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도 훈련을 이어가며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 정상에 올라 도전의 의미를 더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력을 잃어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을 세운 장민호 선수의 도전은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며 "12년 만에 동료들과 정상에 오른 변준형·문유현 선수와 팀원들과 함께 값진 메달을 따낸 김윤희 선수 역시 안양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양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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