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김선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29일 판교 일대에 150억 2700만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는 전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가천대학교 등 참여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시는 국비 7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2028년까지 3년간 총 150억 27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원 171만 3370㎡로, 시는 신산업 규제특례를 활용해 혁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원격운전 공유차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및 스마트 돌봄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시는 기업 지원과 데이터 공유를 위한 스마트도시 산업육성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착수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판교의 첨단기술 역량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미래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기준이 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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