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수주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 우수 기관 선정…문체부 장관상


지역 역사·문화자원 연계·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사업 성과 인정

경기 부천시립수주도선관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6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이 지역 특성을 살린 독서문화사업과 지역사회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도서관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수주도서관이 지난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6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2만 2203개 공공·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2022년 개관한 수주도서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독서문화 체험과 연계한 인문 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시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천의 책' 사업을 비롯해 독서활동가 양성과 재능기부, 북페스티벌, 북피크닉 등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독서문화 저변을 넓혀 왔다. 문학관과 선사유적체험관, 시민학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도서관의 문화 거점 기능을 강화했다.

김혜경 부천시립수주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독서문화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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