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첫 시정질문…투자유치·의대 지원·원도심 대책 점검


서선란 의원, 투자유치 전략 재정비·의대 설립 지원 주문
이현재 의원, 사유지 도로 문제 해결·신청사 주변 활성화 제안

순천시의회가 첫 시정질문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지원, 사유지 도로 문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순천시의회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의회가 올해 첫 시정질문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지원, 사유지 도로 문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0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선란 의원과 이현재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선란 의원은 투자유치 정책과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지원, 시민 안전정책, 원도심 재생 전략,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장 공약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 의원은 보충질문에서 지난 30년간의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장 직속 투자유치자문관 운영과 개방형 상임자문관제 도입도 제안했다.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과 관련해서는 부지와 기반시설 확보, 의료진의 정주 여건 개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순천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원회 개최를 촉구했다. 원도심 재생에 대해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순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재 의원은 관습적으로 이용되는 도로에 사유지가 포함돼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설치가 제한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의원은 인제군과 여주시의 사유지 매입 사례를 제시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내년도 추가경정예산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신청사 주변 주차공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야간경관을 정비해 시민들이 저녁에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청사 주차타워 건립과 웹툰거리 홍보 강화, 시청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검토 등도 제안했다. 신청사 건립에 따른 환경 개선을 넘어 주변 상권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투자유치와 의대 설립 지원 등 주요 정책의 방향부터 생활기반시설과 원도심 환경 개선까지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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