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대전테크노파크,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27일 베트남 하노이 교통기술대학교에서 'D-Global 유망기업 기술교류회 in Vietnam'를 개최했다.
28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산업 육성에 따른 기술 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AI·에너지·정보통신 등 대전 유망기업의 현지 시장 진입과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 지역 유망기업 10개사(에이브람스, 로지체인, 앰플랩, 복지은평, 올인카본, 클린에이아이, 플러스엑스, 업테이크, 넥스윌, 에이엔알)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현지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대전혁신센터는 현지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업별 1대 1 비즈니스 밋업과 IR 발표, 업무협약 체결 등을 연계해 운영했다.
오전에는 사전 매칭된 베트남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및 제품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대전 유망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IR 발표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각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현지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며 기술 협력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과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대전혁신센터는 베트남 과학기술기업개발센터(TSC, Technology and Science Enterprise Development Center) 및 하노이산업대학교 기술연구소(HaUI Institute of Technology)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스타트업의 기술 교류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혁신센터는 베트남 현지 혁신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전 기업의 현지 기술 실증(PoC), 기술사업화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기업들도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총 11건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기술 협력과 사업 진출을 위한 후속 논의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과 첨단산업 육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장으로, 대전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현지 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다"며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발굴한 협력 기회가 실제 기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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