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공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키운다.
충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천안 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2026 충남 직업계고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에이전톤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AI 기술을 전공 분야에 접목해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AI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화형(바이브) 코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에이전톤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직업계고 6개교에서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학교별로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미르' △천안여자상업고 '에이드(AIDE)'와 '아밥즈' △합덕제철고 '원인부터'와 '테즈(Tez)' △천안공업고 '시엠에스(CMS)'와 '메카닉스' △천안상업고 '루나플로(Luna Flow)' △천안제일고 '팜펫도우미'와 '분석의 정석' 등이다.
학생들은 이틀간의 대면 집중교육을 마친 뒤 오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 지도를 받으며 팀별 과제를 구체화한다. 이어 11월 20일 발표대회에서 과제 수행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공 분야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제로 구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주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공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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