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위험 상황 발생 시 작업중지 요청 방법과 대응 절차 등을 안내하며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27일 신항지사 교육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작업중지권의 취지와 활용 방법, 위험 상황 발견 시 대응·보고 절차를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봤다. 근로자들이 현장의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제안제도 운영 사례와 참여 방안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사업장별 작업 특성과 주요 위험 요인을 반영한 안전수칙과 작업중지권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근로자가 위험을 발견했을 때 즉시 작업중지를 요청하고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