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27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교섭단체인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2027년도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축 사장과 노동조합 측 엄자옥 위원장, 공경동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교섭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7월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로 시작됐다.
노사 양측은 본교섭 3회, 실무교섭 4회 등 총 7차례의 교섭을 진행하며 상호 입장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조정 절차를 거쳐 전년 대비 임금 5.3% 인상, 성과급 10~20% 인상, 관련 법령에 따른 군 경력 호봉 인정 등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근로자의 처우와 복지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사는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이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약자 시민에게 중단 없는 안정적인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교섭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며 지혜를 모은 결과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를 개선하고, 대전시 교통약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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