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쓰담쓰담 성남' 자원순환 성과공유회 28일 개최


시청 로비서 커피박·폐의류 활용 새활용 작품 전시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와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 선도 사업 쓰담쓰담 성남의 일환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성남시

[더팩트ㅣ성남=김선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탄소중립 선도 사업인 '쓰담쓰담 성남'의 자원순환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커피박(커피 찌꺼기)과 폐의류 등을 활용한 새활용 작품과 참여 기관의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쓰담쓰담 성남'은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수정·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커피박을 활용한 점토와 폐쌀봉투를 재활용한 빵봉투를 제작하고 세대 통합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최근 5개월간 환경교육 23회를 운영해 609명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새활용 봉투 2100개를 제작해 이 가운데 2000개를 지역 카페와 도서관 등에 보급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의류 기증·교환·판매 공간인 '지구 옷장'을 운영해 의류 기증 384건과 판매 547건을 기록했다. 복지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물품 1910개도 제작했다.

사업 관계자 8명은 당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건물 1층 회의실에서 기관별 성과와 개선 사항,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경험과 재능을 자원순환 활동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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