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직업계고 호주 인턴십 학생 안전 현장 점검 실시


26~31일 브리즈번 방문, 테이프 퀸즐랜드 등과 업무협약…글로벌 직업교육 협력 강화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호주에서 인턴십을 진행 중인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직접 살피고, 현지 교육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의 내실을 다진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3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운영 중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대전 지역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8주간 건축(타일), 뷰티(헤어),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직무 분야에서 영어·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이수한다.

현장점검단은 영어·직무교육과 실습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숙소와 교통, 안전, 건강 등 학생들의 생활환경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학생 간담회를 통해 현지 교육과 생활에 대한 의견도 듣고 직무교육기관과 실습기업을 방문해 교육·실습 여건을 점검한다.

특히 현지 교육기관인 테이프 퀸즐랜드와 호텔 웨스틴 브리즈번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현장실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리즈번 시청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스티븐 황 브리즈번시의회 부의장과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직업교육과 글로벌 현장학습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과 학생, 교육기관, 실습기업의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학생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교육과 현장실습의 질을 높여 해외 현장학습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육과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현지 교육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글로벌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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