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2일 '2026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대전 자치구 최초로 3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직장 내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개인의 역량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유성구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신규 인증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에 성공했다.
올해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 근처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성북동 야영장에는 자연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재활용·기증도서를 활용해 'Book 캠핑'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지역서점·지역작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박물관·지역작가·지역서점 책방지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20~30대 청년들이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독서를 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청춘이야기 독서클럽'을 운영했으며, 22개 독서동아리에는 토론 도서를 지원하며 독서모임의 지속적인 활동을 뒷받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독서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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