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교사, 생활지도 고민 함께 푼다…수석교사와 따뜻한 멘토링 운영


서부교육청, 초등 신규교사 대상 ‘온마음 나눔장학’
AI 활용법부터 학급경영 노하우까지

21일 조성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6학년도 온(溫)마음 나눔장학’ 연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초등 신규교사들이 수석교사와 함께 생활지도 고민을 나누고 안정적인 교직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초등 신규교사 28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온(溫)마음 나눔장학’ 3회 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온마음 나눔장학은 신규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석교사와 신규교사를 연결하는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수업 전문성과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 교직 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정 가득 학급경영’을 주제로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생활지도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밖의 편안한 공간에서 교사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전문적인 배움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연수에서는 김차명 참샘스쿨 대표가 ‘AI 디지털 교육혁신, 수업 설계를 넘어 생활지도까지’를 주제로 디지털 협업 도구를 생활지도에 활용하는 방법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6개 그룹으로 나눠 수석교사와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신규교사들은 생활지도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수석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자의 학급 상황에 맞는 지도 방법을 모색했다.

조성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교직 생활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보람과 자신감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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