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여성창업자들의 시장 진출을 돕고 사업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전형 창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취·창업동아리와 함께 '2026년 광명새일 일자리와 만나는 디딤마켓'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광명시 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여성창업자들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하고 시장 반응을 살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8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담은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인생증명사진 촬영을 비롯해 퍼즐·교구 체험, 스카프, 꽃·식물 소품,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마사지와 정리수납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디딤마켓은 여성창업자들이 잠재 고객인 시민들과 직접 만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상품 개선과 사업화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장에서 시험해 보고 고객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취업·창업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고, 지역사회에 여성창업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의 장 역할도 했다.
시는 경기광역새로일하기센터의 창업지원 물품 지원과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옥남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여성창업자들이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고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창업 실전 경험 제공, 판로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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