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는 기존 야간관광 콘텐츠인 금토금토새연쇼에 '2026 비어가든 in 금토금토새연쇼'를 운영해 야간관광과 지역 상권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별도로 조성하기보다 기존 운영 중인 야간 공연과 불꽃쇼 기반의 집객력에 지역 경제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9월 11~12일 △10월 2~3일 △10월 9~10일 △10월 16~17일 총 4회에 걸쳐 새연교 일원에서 운영됐으며, 누적 방문객은 1만 4505명으로 집계됐다.
행사장에서는 골목형상점가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지역 셀러 플리마켓 등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과 셀러에게는 관광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할인쿠폰과 비어가든 투어를 연계하고, 사회적기업 물품 꾸러미 증정 이벤트를 운영해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기업 홍보를 함께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야간관광 행사에 다양한 지역 경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10월 16~17일 행사 기준 행사 만족도(참여 인원 402명)는 88%, 장소 만족도는 90%, 메뉴 만족도는 83%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 관광자원의 매력을 살리면서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상인과 셀러,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