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 청년·학생 농업인과 선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의 미래를 모색했다.
청양군은 20~21일 이틀간 비봉면 칠갑산청정한우타운에서 '2026년 청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년 회원과 청양고·청신여중 학생 4-H 회원, 선배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을 이끌 청년 리더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개영식에서는 4-H 이념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과제활동 결과 전시를 비롯해 줄다리기와 보물찾기, OX 퀴즈, 판 뒤집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도 이어졌다.
지역 농업 발전과 4-H 활성화에 기여한 윤병근·이원호·장덕훈·박찬미 회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첫날 저녁 잔디광장에서는 횃불 봉화식이 열렸다. 회원들은 불씨 전달과 점화,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4-H 이념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이튿날 잔디광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봉사 정신을 실천한 뒤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 선배 농업인들이 소통하며 청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과 청년 4-H 회원들이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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