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예술 어우러진 '세종민족예술제' 24일 개최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서 공연·전시·체험…낮도깨비 놀이 등 마련

세종민족예술제 포스터.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는 전통과 현대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세종민족예술제-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24일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로, 당일 오전 10시 30분 풍물패의 길놀이와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낮에는 시노래 버스킹과 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 여성합창 등 시민 예술동아리가 참여하는 '시민예술한마당'이 펼쳐진다. 미니 솟대 만들기와 한글도장 전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낮도깨비 번개공연, 한글 붓사위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판소리와 국악, 현악앙상블, 합창, 발레, 밴드가 어우러지는 융합예술공연 '예술, 세상의 마루에 나르샤!'와 시문학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예술, 시(詩)로 나르샤!'도 선보인다.

특히 조치원 전통시장에 전해 내려오는 낮도깨비 설화를 재해석한 '낮도깨비 놀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성환 세종민예총 지회장은 "전통과 현대, 시와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이번 예술제에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기쁨과 위로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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