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기초연금 발굴 나선다


12월 5일까지 집중 조사…찾아가는 방문 상담 지원도

공주시청.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거주불명등록 상태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공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집중 발굴과 홍보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거주불명등록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등록 기간이 오래됐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한 경우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의 협조를 통해 전화·면담 조사를 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기초연금 신청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무료급식소와 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물론 이·통장회의와 지역 행사에서도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신분 노출을 우려해 신청을 꺼리는 어르신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한다. 희망하는 상담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담당 직원이 방문해 상담과 신청 서류 준비를 돕는다. 서비스 예약은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에서 할 수 있다.

기초연금 관련 상담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에서 가능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거주불명등록 상태라는 이유로 기초연금 신청을 포기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제도를 적극 안내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상담과 신청으로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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