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희·김용찬 순천시의원, 어르신 무료버스·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제안

순천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노금희, 김용찬 의원 등이 어르신 대중교통이용 지원과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도 개선을 각각 제안했다.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의회는 노금희·김용찬 시의원이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과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노금희 의원은 지난 15일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순천·여수·광양의 어르신 무료버스 이용 기준을 단계적으로 통일하고, 여순광행정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촉구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순천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15회, 여수는 만 75세 이상에게 월 20회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광양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노 의원은 지원 연령을 만 70세로 낮추는 방안 등을 제시하며 3개 시의 공동 대응과 중장기 개선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김용찬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확대를 제안했다. 어린이 통행이 많은 시간에는 시속 30㎞ 제한을 유지하고, 통행이 적은 심야 시간에는 도로 여건과 관련 기준을 고려해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순천시가 동산초등학교와 새싹유치원 주변에서 탄력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들며, 어린이 안전이 확보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가변형 교통안전표지와 단속 장비 연계, 경찰·학교·주민 간 협력체계 구축도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두 의원은 각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어린이 안전 확보를 강조하며 순천시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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