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제65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진수 선보여


서귀포시 민속보존회 및 풍물패, 제주 전통 삶 재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펼쳐진 제65회 탐라문화제 현장 /서귀포시

[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 문화예술 축제인 '제65회 탐라문화제'에서 서귀포시 민속보존회 및 풍물패가 제주의 전통 삶과 민속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17일 탐라퍼레이드에서 서귀포시 관내 8개 민속보존회 및 풍물패가 거리행진을 통해 곶자왈과 바다의 생명력, 감귤 이야기, 해녀 노동요, 정의현감 행차 등 서귀포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은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탐라퍼포먼스에는 서귀포시 대표 3개 팀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해녀 노젓기와 멸치잡이 등 제주 대표 노동요를 담은 '멜후리는 소리'를, '덕수리 민속보존회'는 전통 무쇠솥과 보섭을 만드는 풀무 과정을 연출한 '새당불미'를, '대륜동몬우렁풍물패'는 복춤과 설장구 등 생생한 제주의 흥을 전하는 '판굿'을 각각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는 서귀포시의 독창적인 지역문화와 역동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와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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