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취업 이후까지 챙긴다…학생 현장 적응 밀착 지원


호텔조리제빵학과, 동행 면접 이어 취업 후 현장 지도…산업체 연계 강화

15일 명민식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이 대전 베이커리 전문점 하레하레를 방문해 취업 학생들의 직무 적응 상황을 점검한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 연계에 이어 산업현장 적응까지 직접 살피며 밀착형 취업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15일 대전 베이커리 전문점 '하레하레'를 방문해 취업 학생들의 근무 환경과 직무 적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도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학이 취업을 지원한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추가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 성과를 내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학생들이 직장생활에 적응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까지 지원한다는 취지다.

앞서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6월 교수진이 학생들과 산업체를 찾아 면접을 지원하는 '동행 면접'을 진행해 취업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는 취업 이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학생들의 안정적인 직장 정착을 돕고 산업체의 실무 인력 수요도 살폈다.

교수진은 학생들의 근무 환경과 직무 수행 상황을 살피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추가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직접 듣는 동시에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파악해 학생과 산업체 간 소통을 이어갔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취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응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명민식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취업은 교육의 끝이 아니라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면접 준비 단계부터 취업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학생들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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