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해양사진 공모전…60명 선정 상금 3000만 원 수여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사진 공모전 홍보물. /한국해양진흥공사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바다의 풍경과 해양산업 현장, 생태계와 미래를 담은 사진을 공개 모집한다.

해양진흥공사는 '2026 코비씨(KOBC) 해양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선정해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션 인 포커스(Ocean in focus), 바다를 향한 시선'을 주제로 해양진흥공사ㅏ 주최하고 게티이미지코리아와 부산메세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명력뿐 아니라 해양이 지닌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사진으로 조명하고, 국민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일상 속 바다 △산업의 바다 △생명의 바다 △미래의 바다 등 4개로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부터 해양산업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미래까지 폭넓게 다룬다.

'일상 속 바다'는 바다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과 풍경을 담는 분야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바다의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산업의 바다'는 해운·항만 등 해양산업의 현장과 역동성을 주제로 한다.

'생명의 바다'는 해양 생태계와 환경 보전의 가치를 조명하며, '미래의 바다'는 친환경 선박과 스마트 항만, 해양과학기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다와 해양산업의 미래를 다룬다. 자연경관을 넘어 산업과 환경, 기술 등 바다와 연결된 다양한 모습을 출품 대상으로 삼았다.

출품은 일반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참가비는 없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어 참가자는 공모 주제와 분야에 맞는 작품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해양진흥공사는 응모 자격과 작품 규격 등을 확인한 뒤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작품을 제출하기 전 공고문에 안내된 자격과 규격 등 세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수상 결과는 다음 달 23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수상작 전시회 개막과 함께 열린다. 선정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전시 등을 통해 공개돼 국민과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게티이미지코리아 작가로 활동하고 작품을 유통할 기회도 제공된다. 사진을 전시하는 데서 나아가 수상자가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작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바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국민의 삶과 산업, 생태계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함께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일상에서 마주한 바다의 순간부터 해양산업의 역동적인 현장,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의 미래까지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해양진흥공사와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메세나협회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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