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고향드림' 도입…기부 경로 확대


위기브·웰로 이어 세 번째 민간 플랫폼 운영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

[더팩트ㅣ목포=조효근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기부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 번째 민간 플랫폼인 '고향드림'을 도입했다.

목포시는 디지털 상생 플랫폼 기업 액티부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부터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고향드림'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은 기부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목포 지역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시는 지난해 9월 '위기브'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9월 '웰로'를 추가했다. 이번 고향드림 개설로 운영하는 민간 플랫폼은 모두 3개로 늘어나 기부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고향드림은 농어촌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기부자가 세액공제 혜택을 확인하고 기부금을 납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는 과정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포시는 민간 플랫폼 확대를 통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답례품과 연계한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부자들을 위한 관광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목포시는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에게 모바일 '목포사랑패스'를 자동 발급하고 있다.

목포사랑패스를 소지하면 목포근대역사관 1·2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문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유달산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역 관광·문화시설에서 목포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 참여 문턱을 낮추고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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