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도가 지난 13일 예래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2026년 제9차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안전정책과와 자치경찰단, 예래동,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예래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내용은 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의 위치 조정과 후문에서 출입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차량 속도 저감시설 설치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학교 측은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차량 과속 우려와 운전자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을 제기하며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구간의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교통안전시설의 신규 설치 및 기존 시설 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