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학생선수단, 전국체전 사전 경기서 금빛 스타트…메달 90개 정조준


볼링 김지성 첫 금메달 등 사전 경기서 5개 메달…종합 4위·1만 5000점 목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 볼링 종목에서 천안상업고 3학년 김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수여받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 고등부 학생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수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종합 4위와 총점 1만 5000점 이상, 메달 90개 이상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교육청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천안상업고 3학년 김지성이다. 김 선수는 볼링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충남 학생선수단에 첫 금빛 소식을 전했다.

사이클에서는 목천고 3학년 신나라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기량을 뽐냈다. 탁구에서는 정산고 3학년 최서준이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혼합복식에 출전한 백종윤·하리영도 동메달을 따내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고등부 학생선수단 646명을 파견해 46개 종목에 출전한다. 종합 4위와 총점 1만 5000점 이상, 메달 9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역도와 롤러, 사이클을 주요 메달 유망 종목으로 꼽고 있다. 하키·축구·핸드볼 등 단체종목에서도 선수단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사전 경기에서 거둔 성과를 본대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 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공정한 경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학교 운동부의 경기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사전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안전하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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