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산업단지 인근 주민 대상 건강 모니터링 실시

산단 인근 주민 대상 건강 모니터링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전남광주= 최치봉 기자] 전남광주시가 산업단지 인근에 장기간 거주한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보건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선다.

13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광주환경보건센터와 함께 광산구 하남동과 수완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인근 주민 건강 모니터링'을 추진, 오는 15일까지 참여 주민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체내 중금속 및 화학물질 노출 수준 등을 확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환경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검사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검사 일정은 하남동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완동 일대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하남동 40명, 수완동 일대 60명 등 총 100명이다.

참여 대상은 해당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연구 목적과 대상자 선정 기준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주민에게는 건강검진과 체내 중금속·화학물질 등 10종 환경오염물질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건강 상태와 체내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건강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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