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우리 영토의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고생 46명과 지도교사 10명 등 56명이 참여하는 ‘2026 사제동행 역사캠프Ⅱ-울릉도·독도 역사탐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 영토의 역사와 가치를 현장에서 배우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현장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 내 사전활동부터 현장 탐방,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계기로 한 학교·지역사회 연계활동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팀은 학교별로 지도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공모에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 제출한 프로젝트 계획서를 바탕으로 계획의 체계성과 구체성, 울릉도·독도 역사교육 내용의 충실도, 학교의 실행 역량, 탐방 후 교내 확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가팀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탐방 기간 현장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별 과제를 스스로 계획하고 해결하는 학생 주도 탐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탐방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은 각 학교의 독도교육 활동으로 이어져 다른 학생들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밟아보는 경험은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역사·독도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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