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초·특수교사 임용 경쟁률 4.02대 1…유치원 19.5대 1


195명 모집에 783명 지원…지난해 2.45대 1보다 상승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선발 인원 감소와 지원자 증가 여파로 지난해 2.45대 1에서 올해 4.02대 1로 크게 상승했다.

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7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사립학교 교사 4명을 포함해 총 195명 모집에 78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307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선발 인원은 112명(약 36.5%) 감소한 반면 지원자는 31명(약 4.1%)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모집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교사 일반모집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8명 선발에 156명이 몰려 19.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치원 교사 장애인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1.00대 1이었다.

초등학교 교사 일반모집에는 161명 선발(사립 1명 포함)에 531명이 지원해 3.30대 1을 기록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13명 선발에 14명이 원서를 내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교사 전체 모집 인원은 174명, 지원자는 545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약 69.6%를 차지했다.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유치원 일반모집(사립 3명 포함)은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0대 1을 기록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일반모집은 6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7.67대 1, 장애인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3.0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일반모집 경쟁률 순위는 유치원(19.50대 1), 특수 초등(7.67대 1), 특수 유치원(6.40대 1), 초등(3.30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제1차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은 다음 달 7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소식·채용' 탭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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