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도 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두문마을 내 장기간 방치된 폐가를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정원골목'을 조성한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도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포함된 '정원골목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마을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노후 주거지역의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원골목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일도2동 일원이며, 사업 면적은 147.5㎡이다. 제주시는 기존 폐가를 철거한 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8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으로 토지보상비, 기존 건축물 철거비, 골목정원 조성공사비,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포함된다.
조성 이후에는 양성된 마을정원사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정원 관리에 참여하도록 하고, 주민참여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주민 스스로 가꾸고 이용하는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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