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공데이터 돌봄 플랫폼으로 경진대회 대상 영예


창업동아리, AI·데이터 활용해 고령층 돌봄 공백 해법 제시

순천향대 창업동아리 아울드림팀 학생들이 2026 산학연협력 EXPO와 연계해 열린 로컬히어로즈100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순천향대는 학교 창업동아리 '아울드림'이 지역 고령층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감지 돌봄 플랫폼'으로 '2026 SCOUT 로컬히어로즈100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드림팀(정영운·김승협·한승민·허지민)은 가족이나 보호자가 부재한 시간에 어르신의 건강·생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식사·수면·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AI 말벗이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특히 단순 상태 확인을 넘어 일상 변화의 조기 발견에 초점을 맞추고, 고가 전용기기 대신 플랫폼 형태로 접근성과 비용 부담을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EXPO'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아울드림팀은 지역 문제 검증과 AI·데이터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이상한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해 AI 기술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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