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46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500여 명 참석


민선 8기 성과 설명…사계절 휴식 공간 '소요사이' 개장 발표
박형덕 "수해·공여지 특별법·동양대 유치 등 시민이 만든 결실"

2일 경기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46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지난 2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기관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동두천시립합창단과 시립이담농악단 그리고 초대가수 한나미겔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개인 SNS를 활용해 시정과 주요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5명의 '시민 홍보대사'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민대상 및 표창 수여식이 치러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동두천 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는 시간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1981년 시 승격 이후 5년 후면 50주년을 맞게 된다"며 "과거 세 차례의 큰 수해 극복,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전철 1호선 개통, 2016년 동양대학교 캠퍼스 유치 등 시의 모든 변화는 시민 여러분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선 8기 핵심 성과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통합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 △도시재생과 평화로 확장사업 및 소요산·왕방계곡 휴양 인프라 구축 △GTX-C 연장 발표 등을 설명한 뒤 "오는 10월 말 십수년 간 방치됐던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이 족욕장과 카페를 갖춘 사계절 휴식 공간 '소요사이'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동두천시 7대 핵심 현안'을 제시한 뒤 "정부와 경기도의 강력한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요 현안은 △GTX-C 연장사업 국비 지원 확보 △장기 미반환 미군공여지의 지방교부세 산정기준 포함 △경기도일자리재단 2027년 이전 약속 이행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IC 포천방향 램프 설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기분양 및 2단계 조성 △70년 안보 희생 보상을 위한 미군공여구역 특별법 개정 등이다.

박 시장은 특히 "두드려도 열리지 않을 수 있고 때로는 수모를 겪을지도 모르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면서 "시장은 시민을 대신해 요구하는 자리인 만큼 동두천 시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정책 지원과 사업비를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부대행사로 시민회관 전시장에선 '동두천시의 발전상(과거와 현재) 사진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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