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산후조리비 50만 원→150만 원으로 '3배 확대'

인제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3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제군 청사. /인제=서백 기자

[더팩트 ㅣ 인제=서백 기자] 강원 인제군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3배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비롯해 마사지, 운동, 산후 우울검사·치료 등 산후 회복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기준 2027년 출산 예정 산모를 108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제군의 산후조리원 이용 비율도 2024년 91%, 2025년 93%에 달해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 비용은 286만 5000원으로, 기존 50만 원 지원은 실제 비용의 20%에도 못 미쳤다.

이명자 인제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원 한도를 최대 150만 원까지 확대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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