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 지역 청소년들의 e스포츠 역량을 겨루는 '2026 안양 e스포츠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4일 예선을 거쳐 10월 13~14일 결선을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종목이다. 예선은 안양시 관내 공식경기장으로 지정된 PC방에서 진행되며, 결선은 제11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안양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운영계획과 경기 규정 등이 한국e스포츠협회 기준을 충족하면서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대회로 승인됐다. 사전평가에서는 3개 종목 모두 예상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으며, 최종 등급은 대회 종료 후 사후평가를 통해 확정된다.
또 동일 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 가운데 8강 이상 입상하는 등 한국e스포츠협회 기준을 충족한 팀에는 유스포인트가 부여된다. 유스포인트는 전국중고교이스포츠대회 전국 본선 진출을 위한 누적 순위 산정에 활용돼 안양 지역 청소년들이 전국 단위 e스포츠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상금은 450만 원이다. 종목별로 1위 10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e스포츠 플랫폼 '레디온'을 통해 받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속에서 꿈과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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