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맞아 28일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인 부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제도적 보호 체계 강화를 병행하며 개인정보 보호 실천문화 확산에 나섰다.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돼 있다. 해당일이 포함된 주간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으로 운영된다. 대덕구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윤금성 대덕구 부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대덕구는 현장 캠페인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새올행정시스템과 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평생학습도서관 누리집 등에 개인정보 보호 관련 홍보물과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도 관련 콘텐츠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구청 전화 통화연결음에도 개인정보 보호 안내 문구를 적용해 구청에 전화한 주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주간의 의미와 실천 수칙을 알렸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제도적 보호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지침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개인정보 입력 금지 등 준수사항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대덕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 취급 직원에게는 상·하반기 한 차례씩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기관의 기본 책무이자 주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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