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 3명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연구 인턴십에 선발된 데 이어 김은지 학생이 '우수성과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배재대는 생명공학과 김은지 학생이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정기 심포지엄'에서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은지 학생은 이번 여름 인턴십에서 'Red Yolk 유래 카로티노이드의 H₂O₂ 유도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 및 항산화 효과'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앞서 김은지 학생과 박예원 학생, 김다예 학생 등 3명은 'Growing Together: AI·첨단바이오분야 차세대 여성과학자 성장트랙 인턴십 프로그램'에 5.6대 1의 경쟁률(174명 중 31명 선발)을 뚫고 선정됐다.
박예원·김은지 학생은 배재대 생명공학과 박신영 교수의 멘티로, 김다예 학생은 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이희란 교수의 멘티로 참여해 방학 기간 4~8주간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실제 연구에 적용하고 실험부터 결과 분석, 발표까지 연구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한 학과에서 3명이 동시에 선발되고 이 가운데 김은지 학생이 우수성과로 선정되는 등 학부생 중심 연구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다.
박신영 배재대 생명공학과장은 "학부생 시기부터 직접 실험하고 결과를 분석해 연구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은 바이오 분야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은 올해 '함께 만든 25년: 여성생명과학자가 여는 AI 시대의 바이오 혁신'을 주제로 정기 심포지엄을 열고 인턴십 결과발표회와 수료식 등을 진행했다.
배재대는 앵커사업단과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술활동과 외부 연구 경험 확대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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