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공주밤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서 2개소가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시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7년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서 사곡농업협동조합과 맛조은밤 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발표평가로 진행됐으며, 공주시에서는 관내 생산자단체 2곳이 나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출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농식품사업시행지침과 임업 분야 수출기반 구축사업 평가·환류에 따른 사업실적 및 수출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 및 임산물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지역 임가 소득 증대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공주밤의 생산과 가공 유통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임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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