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15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산업건설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전준범 위원장과 이강미 부위원장, 명노봉·홍순철 의원, 윤수진 아산시 도시개발국장 등 집행부 관계자와 한국산업건설노동조합 충남세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건설업체와 노조의 상생을 통한 현장 참여 확대 △환경감시 및 안전관리 강화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명예안전감시단 구성 △최저입찰제 지양 및 적정 입찰 가격 형성 △건설기계 장비 연식 제한 철폐 및 대금 결제일 단축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6개 주요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아산시의회는 "지역 건설사의 성장이 건설기계 장비와 노동자의 상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준범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알지 못했던 현안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아산시,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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