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공립 어린이집 2곳 5년간 운영 맡긴다


하임·부여푸르미어린이집 위·수탁 계약…안정적인 공공보육 기반 강화

이용우 부여군수(가운데)가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국공립 하임어린이집과 부여푸르미어린이집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관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5년간 운영을 맡길 수탁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전날 군수 집무실에서 국공립 하임어린이집과 부여푸르미어린이집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5곳 가운데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하임어린이집은 재위탁 절차를 거쳐 기존 수탁자인 이유정 원장이 다시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2031년 10월 29일까지다.

부여푸르미어린이집은 공개경쟁을 통한 변경위탁 절차를 거쳐 기존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임천어린이집이 다시 운영을 맡게 됐다. 위탁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다.

부여군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보육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계약에는 수탁자의 직접 운영 의무를 비롯해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교직원 관리, 회계 투명성 확보, 아동권리 보호, 안전관리, 위탁재산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계약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부여군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5곳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8곳, 민간 2곳, 가정 2곳 등 모두 17곳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공공보육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민선 9기 '부여 대전환, 더 위대하게'의 방향에 맞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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