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나선다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 추진
산업단지 배출사업장·공장 밀집 지역 인근 하천 등

대전시 대덕구 청사 전경. /대전시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산업단지 등 오염 우려 지역 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과 공장 밀집 지역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염색·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와 환경오염 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상황실과 환경오염 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공장 밀집 지역과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한 주민은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대덕구는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연휴 이후에는 영세하거나 환경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과 집중 점검을 병행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빈틈없이 살피고 신속히 대응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키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환경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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