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장미 향 만드는 조향사 13명 탄생…축제서 첫 실전


14명 교육생 중 13명 자격증 취득
10월 심청어린이대축제서 '장미 향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광주시 곡성군이 장미산업과 연계한 장미 향 전문 조향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조향사 13명을 배출했다. /곡성군

[더팩트 l 곡성=김영신 기자] 곡성의 장미산업과 연계해 전문 조향사로 성장할 지역 인재 13명이 배출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로즈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한 '전문 조향사 자격증 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4명이 참여해 조향 이론과 향료의 특성, 향료 조합 방법, 향수 조율 등 조향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익혔다. 이 가운데 13명이 전문 조향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재단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로즈 인턴십'도 운영한다.

수료생들은 오는 10월 10~11일 열리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화정원에서 직접 기획한 '장미 향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장미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조향 기술을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수료생들이 조향사로서 첫 현장 경험을 쌓는 동시에 곡성 장미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가능성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로즈 인턴십이 전문 조향사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미산업화가 본격화될 때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