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도시과학고 배드민턴부가 8년 만에 전국 무대에서 입상하며 대전 고교 배드민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는 배드민턴부가 지난주 열린 '2026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상은 지난 2018년 남자고등부 단체전 3위 이후 8년 만에 거둔 전국대회 성과다.
학생 선수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훈련해 온 가운데 전국의 강호들을 상대로 끈끈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스포츠 정신을 앞세워 값진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진의 헌신, 지속적인 훈련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록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에게는 전국 무대에서 자신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스포츠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한혁 대전도시과학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학업 역량을 고루 갖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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