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펼치고 미래 그렸다"…논산 청소년·청년·장병 1만명 한자리에


‘꿈빛나래 페스티벌×논산 청년 페스티벌’ 성황
진로체험부터 인기 가수 공연까지

12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논산시 꿈빛나래 페스티벌×논산 청년 페스티벌’에 청소년과 청년, 군 장병,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청소년과 청년, 군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가 충남 논산에서 열렸다.

논산시는 12일까지 이틀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논산시 꿈빛나래 페스티벌×논산 청년 페스티벌’에 청소년과 청년, 군 장병,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탐험하고, 경험하고, 빛나는 우리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청소년문화제, 논산청년페스티벌을 하나로 묶어 진로·문화·여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육군훈련소 군 장병 320여 명과 시·군 청년 300여 명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군 장병과 청년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고, 청소년과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교류의 장이 됐다.

축제 첫날 열린 청소년 진로박람회에는 논산지역 26개 중·고교에서 3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래산업과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했다.

‘2026 논산시 꿈빛나래 페스티벌×논산 청년 페스티벌’이 지난 11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기관장들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논산시

청소년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도 이어졌다. STAYC(스테이씨), 김하온, 나우아임영, 노브레인, 더윈드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둘째 날에는 ‘GOT TALENT’와 농구대회 등이 열려 청소년과 청년들이 관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축제장을 찾은 한 청년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축제가 크게 열려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축제를 즐기면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에도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됐다. 내년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엑스포에도 꼭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진로박람회와 체험·공연 현장을 둘러보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백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니 논산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지역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진로와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지역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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